서진시스템, 주가 급락…2분기 대규모 영업적자

김민정 기자

2023-08-16 05:45:27

서진시스템, 주가 급락…2분기 대규모 영업적자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서진시스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서진시스템 주가는 종가보다 4.69% 내린 1만4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진시스템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853주이다.

이는 서진시스템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진시스템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73억970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7% 감소한 1771억9098만원,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339억2793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 서진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은 230억2480만원으로 전년대비 7% 늘었다.

영업이익은 20억582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35억386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서진시스템의 연결 매출액은 3749억9112만원으로 전년 동기 3321억9078만원 대비 12.8% 늘었다.

영업이익은 -86억7866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5억2538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서진시스템이 베트남 현지법인의 생산능력(CAPA) 증설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부에서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20년도부터 베트남에 약 2500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 증축을 진행해왔다.

서진시스템은 생산시설 확충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부의 매출이 올해에는 약 1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현재 전기차 부품 사업 부문에서 삼성SDI 및 SK온, 프랑스 자동차 부품사 발레오(Valeo)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품목은 배터리팩 보호 케이스인 팩하우징과 배터리 셀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엔드플레이트, 전기차용 인버터와 기어 하우징, 엔진 브라켓 등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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