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주가 급락…CB·BW 매도결정 철회

김민정 기자

2023-08-14 08:02:51

카나리아바이오, 주가 급락…CB·BW 매도결정 철회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간외 매매에서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2.39% 내린 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7807주이다.

이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도가 철회되면서 자금조달에 차질이 빚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카나리아바이오는 252억 원 규모의 자기전환사채 매도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철회 사유로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매수자의 잔금미납(2023.07.31)으로 인하여 본계약은 계약에 의거하여 2023년 7월 31일 최고절차를 하였으며, 2023년 8월 10일까지 양수도대금지급의무 불이행으로 인하여 2023년 8월 11일 최종적으로 계약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어 578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취득후 재매각도 철회했다.

이 역시 "거래상대방의 잔금미납(2023.07.31)으로 인하여 본계약은 계약에 의거하여 2023년 7월 31일 최고절차를 하였으며, 2023년 8월 10일까지 양수도대금지급의무 불이행으로 인하여 2023년 8월 11일 최종적으로 계약해제 됐다"고 전했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GSK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레고보맙-제줄라' 병용투여 임상의 환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면역항암제인 오레고보맙과 PARP억제제인 제줄라 병용투여 치료법의 상호작용 및 관련 면역 조절 효과에 대한 확인할 예정이다.

나한익 대표는 "난소암 시장에서 오레고보맙의 점유율이 GSK와의 공동 임상 진행을 통해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은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카나리아바이오는 100% 자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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