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주가 강세…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기대감↑

김민정 기자

2023-08-14 06:51:26

이엠넷, 주가 강세…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기대감↑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이엠넷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엠넷 주가는 종가보다 1.35% 오른 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엠넷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4824주이다.

이엠넷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억7476만원으로 전년대비 85.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8% 감소한 82억6086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0.9% 감소한 7억9434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64억9610만원으로 전년대비 1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억5648만원으로 전년대비 71.8% 감소했다.

순이익은 9억4732만원으로 전년대비 37.9% 감소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은 162억9868만원으로 전년 동기 217억407만원 대비 2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억1066만원으로 89.1% 감소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6억4764만원으로 53.4% 줄었다.

다만 메타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출시 하루 만에 3000만 사용자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메타와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가 부각되며 향후 수혜 기대감으로 이엠넷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구 페이스북)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스레드는 게시물 1개당 글자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해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돼 개인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가입 과정을 축소해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선보인 지 닷새도 안 돼 가입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 최근 AI 돌풍을 일으킨 챗GPT(2개월)보다도 훨씬 빠르다.

1억 명의 가입자를 모으는데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6개월 걸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비롯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가수 제니퍼 로페즈,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도 스레드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엠넷은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메타의 파트너사로 지정됐으며, 온라인광고의 기획과 제작, 마케팅, 분석, 펜페이지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메타와 협력관계에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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