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간외 매매에서 나노브릭 주가는 종가보다 2.71% 오른 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노브릭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1679주이다.
나노브릭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억7101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 감소한 4억4342만원,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7억3602만원이다.
순이익은 -7억2032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SK증권은 나노브릭에 대해 가전, 가구, 자동차, 건물 내외장재 등 전방 산업 영역이 넓어질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나노브릭은 기능성 나노 신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자기력 또는 전기력을 활용해 나노 소재의 특성을 발현 시키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나노 입자를 조절해 색깔 톤, 투과도, 편광도를 변화시키도록 만드는데, 현재 위조방지 및 정품인증 라벨, 바이오 분리/정제 시약 등에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 대만 E-ink 기술 대비 강점을 눈 여겨봐야 한다”며 “대만 E-ink는 지난 CES 2023에서 외관 색상이 자유롭게 변하는 BMW 전기차 ‘Dee’에 기술을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나노브릭은 자연에 가까운 색 구현이 가능하고, 대면적 필름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상대적으로 전력소모가 더 적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전자가격표시기 ESL의 전자 종이도, 코로나19 등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시약도 동사의 나노 소재들이 활용된다”며 “가전, 가구, 자동차, 건물 내외장재 등 수요처가 다양해 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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