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로보로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7%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봇주가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쉬었던 로봇주가 하반기에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상증자 참여 이후 로봇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외에도 LG, 두산, 네이버 등이 로봇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로봇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모멘텀(상승동력)은 2분기에 다소 부족했지만 7월 이후로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임금상승률도 로봇주 모멘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웃도는 높은 임금 상승률로 인해 노동력 대체 목적의 로봇 도입이 확대될 것이라는 매크로 변화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로봇 투자 확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열린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팔을 전시했으며 하반기 웨어러블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삼전 뿐만 아니라 LG, 두산, 네이버 등도 로봇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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