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솔루스첨단소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의 흑자전환이 지연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는 2·4분기 238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였던 132억원 적자를 하회했다"면서 "일부 고객사의 수요가 계획대비 감소했고, 비용증가의 원인인 전력비의 하락폭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흑자전환 시점은 2024년 1·4분기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에도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북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의 반증"이라고 해석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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