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급락…신주 2000만 주 추가 상장

김민정 기자

2023-08-11 08:26:58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급락…신주 2000만 주 추가 상장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는 종가보다 1.38% 내린 1만2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3813주이다.

이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신주 상장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8일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보통주 신주 2000만 주가 11일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6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3104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을 진행해 조달된 자금을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 인수금융차입금 2억 불(원화 약 2700억 원)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NH증권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예정발행주식수는 2000만 주다. 예정발행가액은 1만5520원으로 청약예정일은 7월 25~26일, 주금납입일은 7월 28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11일로 예정돼 있었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월 메리디언을 15억3199만 달러(약 2조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약 1조3000억원을 출자하고, 남은 대금 7000억 원 정도를 인수금융으로 충당했다.

이번 증자에는 관계사인 바이오노트가 참여해 약 26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인수한다.

바이오노트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로부터 계열회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으로 "미래 성장성 및 투자가치 등 내부 투자 의사결정에 따른 지분 취득 및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지배력 유지"라고 공시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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