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주가 급락…투자주의종목 지정

김민정 기자

2023-08-11 08:07:45

엑스페릭스, 주가 급락…투자주의종목 지정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엑스페릭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엑스페릭스 주가는 종가보다 1.72% 내린 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스페릭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8150주이다.

이는 10일 엑스페릭스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엑스페릭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10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컴퍼니케이의 투자주의종목 지정 사유는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이다.

컴퍼니케이는 9일 기준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하락). 단, 시장지수의 상승(하락)률이 3일간 8%이상일 경우 25% 이상 상승(하락)하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40% 이상이며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매수(매도) 상위 10개 계좌 중 5개 이상의 계좌의 매수(매도) 관여일수가 2일 이상이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일평균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이 3만주 이상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매매거래정지' 순서의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앞서 엑스페릭스 측은 최근 자회사를 통해 '에어로젤'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기업설명회는 먼저 엑스페릭스의 기업 소개와 사업 현황을 다뤘다.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향후 ATI(항공운송사업)와 EES(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사업육성안을 제시했다.

국내 사업 성장을 위해서는 대규모 SI(시스템통합) 사업 참여, 전략적인 M&A(인수합병),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첨단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밝힌 사업 아이템은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로, 2개 아이템 모두 기술확보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첨단소재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오는 2025년부터 소재 생산,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 그려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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