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본느 주가는 종가보다 4.38% 내린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본느의 시간외 거래량은 24만1366주이다.
이는 본느가 신주 상장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본느는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66만6120주가 오는 18일과 25일에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1839원이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앞서 중국인 한국 단체여행이 이번주 중으로 해제될 것으로 정부와 관광업계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느의 주가는 강하게 상승했다.
정부와 산하 기관 및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이 11일 한국행 단체 관광객들의 비자 발급 중단을 해제한다.
2017년 3월 중국은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인 '금한령'으로 인해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한 해 800만명이나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20만명으로 거의 반토막 줄었다.
이 여파로 관광은 물론 유통, 화장품, 식품 업계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첫날은 한·중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연다. 여기엔 한국에서 27개 여행사와 1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또 나머지 이틀은 대형 쇼핑몰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K-푸드, K-스포츠관광 등을 알리는 한국관광 홍보 행사를 연다. 하반기 내엔 칭다오에서 대형 마이스(MICE) 행사 개최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관광업계에선 환영하면서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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