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종가보다 4.04% 오른 9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블씨엔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6334주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여행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내일부터 중국인의 한국, 미국, 일본 단체관광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중국’을 꼽았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 단체여행 재개 시점은 11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광광을 허용하는 것은 약 6년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2017년 3월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했다.
한국 정부도 중국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연다. 하반기에는 칭다오에서 대형 마이스(MICE)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단체관광객 재개로 중국 인바운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스킨케어, 색조, 더마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멀티 브랜드 기반의 종합 화장품 회사이다.
에이블씨엔씨의 국내 최초 브랜드숍 미샤는 4년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 이듬해 유가증권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브랜드숍의 대표주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46여개 국가에 5만여개의 판매처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일본,미국은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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