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종가보다 1.12%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수페타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6639주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엔비디아, 인텔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PCB를 납품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 주력 상품인 고다층기판(MLB)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에 적합해 AI 반도체를 비롯해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에 투입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올해 매출도 급증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도 나온다.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늘어난 7160억원, 다올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6760억원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중 분쟁에 따른 반사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챗GPT 사용량 증가가 촉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챗GPT 모델을 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 저장 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가 이를 지원하고 있고, 향후 시장 확대로 인한 여타 글로벌 클라우드 공급자(Provider)의 투자 또한 증가할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산 속도·능력 향상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 증가를 수반할 것으로, 이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고객사인 NV사향 수주도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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