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유니온 주가는 종가보다 1.2% 오른 5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온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228주이다.
중국이 자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희귀 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규제 정책을 시행한 지 열흘이 지나면서 갈륨과 게르마늄 시장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가 가격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는 업계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올해 1월 3일 290달러였던 갈륨 가격은 2월 310달러, 3월 305달러를 기록한 이후 4~6월 285달러를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달 3일 중국 상무부가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자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 정책을 8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갈륨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전기차 전기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의 자성이 전기차의 전기모터를 돌리기 때문에 결국 전기차 성능은 희토류 영구자석이 결정짓는 셈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사업을 한다. 자동차 전장용 및 가전용 모터 또는 컴프레서의 소재로서 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으로 꼽힌다.
자동차용 모터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자석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시간의 내구성시험을 거쳐야 적용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부품업체의 까다로운 납품조건과 품질조건 등을 충족해야 하는 진입장벽도 있다.
전형적인 B2B 사업으로서 부품업체와 소재업체간 협력으로 부품 개발이 가능하므로, 부품업체와 소재업체간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가 필수다. 신규업체가 진입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의 편의성, 안전성, 주행성 향상 및 연비 개선을 위한 모터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에는 50여개모터가 장착되고 있다.
다양한 모터에 사용 중이므로 자동차용 신규 모터 개발과 함께 페라이트 마그네트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 GM대우, 폭스바겐, GM, 포드, BMW, PSA 등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차종 개발시 전장부품인 모터 개발 착수와 함께 유니온머티리얼의 페라이트 마그네트도 함께 개발 진행한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은 약 10~12%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30% 정도 점유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지분 44.07&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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