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넥스턴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1.82% 오른 7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턴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046주이다.
넥스턴바이오 가 강세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조절제 위고비가 미국 보험급여화 전략을 편다는 소식에 협업 관계로 알려진 넥스턴바이오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보노디스크는 전날 위고비의 심혈관 사건 예방효과를 살핀 SELECT 3상(NCT03574597) 헤드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위고비는 2021년 6월 미국 출시 이후 다이어트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킴 카다시안과 일론 머스크 같은 유명인들도 복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노보의 주가는 17%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보 주가는 지난 2년 동안 거의 165% 급등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월 1300달러가 드는 위고비 비용을 미국 건강보험이 커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은 체중 감량 치료제를 일상생활형 약물(lifestyle drug) 즉 생명을 위협하는 병의 치료제는 아니지만 생활 만족감과 행복 추구를 위해 쓰는 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고령층 미국인을 위한 의료보험인 메디케어가 이 약을 커버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이하 로스비보)가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miRNA 기반 ‘RSVI-301/302’ 당뇨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 및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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