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두산퓨얼셀 주가는 종가보다 1.93% 오른 2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퓨얼셀의 시간외 거래량은 5263주이다.
이는 한 매체에서 두산퓨얼셀이 수소발전 상반기 입찰물량 90MW 중 70MW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매체는 앞서 전력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물량인 650GWh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5개 사업자의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5개 사업자엔 대형 건설사와 에너지 기업, 자산운용사 등이 참여한 SPC가 대거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면을 보면 ▲이지스·에퀴스PE(사모펀드), 대륜 E&S 등이 참여한 이지스 컨소시엄 ▲SK에코플랜트와 한국플랜트서비스가 참여한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SK에너지가 참여한 충북 청주 소재 주유소 ▲롯데SK에너루트 ▲가나이엔지 등이 참여한 광주 첨단 컨소시엄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스 컨소시엄이 서울 도봉지역에 설치할 39.6MW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용량은 5개 사업자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과 울산 SK 컨소시엄의 설비용량이 각각 19.8MW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 첨단 컨소시엄과 충북 청주 주유소의 설비용량은 7.4MW, 2.7MW 규모로 파악됐다.
사업자 선정 못지않게 관심을 끈 것은 두산퓨얼셀과 SK에코플랜트로 양분된 국내 연료전지 기기의 공급 판도다.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제외한 나머지 컨소시엄들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낙찰 받은 설비용량이 19.8MW인 점을 감안할 때 70MW에 육박한 물량이 두산퓨얼셀에 집중됐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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