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덕양산업 주가는 종가보다 3.1%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G의 시간외 거래량은 4404주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으로부터 전동화 핵심 부품을 수주하면서 대규모 해외 수주를 위한 물꼬를 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덕양산업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BSA) 부품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량·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있는 폭스바겐의 완성차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다.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신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현대모비스의 배터리 제조 공정에는 덕양산업, 성우하이텍, 화신, 나노팀, 에스엘, 경창산업,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등 여러 중소형 부품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가동한 대구 PE시스템(모터·인버터·감속기) 공장과 울산 배터리 시스템 공장은 각각 은 경창산업,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생산 전문사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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