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크시스템스 주가는 종가보다 7.14%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크시스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740주이다.
파크시스템스가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1억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3600만원보다 735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증권업계가 전망한 파크시스템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불황에도 신규 수주가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 받아놓은 수주 분에 대한 장비 출고도 예정 스케줄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상승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사이클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회사"라고 평가했다.
공정기술 난이도 심화에 따른 검사/계측 단계가 확대되는 등 반도체 기술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회사의 펀더멘탈은 보다 견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 니즈에 맞춰 파생장비를 지속 개발해가며 TAM (Target Addressable Market)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망 또한 밝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사이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하반기에는 이익과 신규 수주의 동조화 나타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선 보다 나아질 방향성에 투자의 포커스를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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