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글로벌텍스프리 주가는 종가보다 1.54% 오른 3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텍스프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5804주이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한 보고서에서 "국내 환급 수수료 매출은 2019년 대비 101% 이상 회복됐음에도 올해 5월 국내 인바운드(방한 관광)회복률은 중국 26%, 전체 59% 수준에 불과하다"며 "인바운드 확대로 매출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개 업체가 독과점하고 있는 국내 사후면세점 시장에서 점유율 1위(60%)를 차지하고 있는 부가세 환급 업무 대행사"라며 "시내 환급 창구 및 가맹점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글로벌 사후면세점 1위 업체 글로벌블루(Global Blue)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인당 지출액이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고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도록 해주는 면세판매장을 일컫는다.
방한 해외관광객 또한 백화점,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인당 지출금액이 높은 장소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2023년 5월 기준 인당 구매력이 2019년보다 90% 늘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방한 중국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40% 회복될 것"이라며 "동사 수수료 매출의 20% 이상 차지하는 대만과 일본 관광객 수는 70% 이상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말부터 국내 환급 수수료 매출 성장률이 국내 인바운드 성장률을 웃돌아 올해 국내 인바운드 회복에 발맞춰 더 큰 폭의 국내 환급 수수료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은 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9%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력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9년 대비 6.8%포인트 늘어난 18.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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