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솔트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2%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챗GPT 열풍으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솔트룩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특히 솔트룩스는 삼성전자와 협업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뛰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연어 처리 전문기업 시스메타와 다국어처리 기술을 가진 모비코인터내셔널이 합병해 2003년 설립된 솔트룩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식을 증강하는 기술형 AI 제품을 만들고 있다.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 때문에 아직 적자를 내고 있지만,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발주한 AI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AS 상담과 가격 예측 엔터프라이즈 AI를 솔트룩스가 만들었고,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경쟁 차량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하는 AI 프로젝트도 솔트룩스가 수주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인공지능 컨텍센터(AICC) 등 금융서비스 지능화 AI와 PwC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과 같은 AI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에 탑재하는 AI를 개발하는 데 솔트룩스와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더 올랐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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