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환인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4% 오른 1만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인제약의 연매출 첫 2000억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올 상반기만 1132억원 매출을 올렸다.
주력인 CNS(중추신경계) 사업이 중심축을 잡아주는 가운데 해열소염진통제 매출이 급등했다. 회사는 2분기 당뇨병치료제를 발매하며 하반기 본격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쎌콕 등 해열소염진통제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 1분기 41억원으로 전년동기(12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만에 지난해 매출(60억원)의 3분의 2를 달성했다. 코로나 마스크 해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해열소염진통제 시장이 팽창했다는 분석이다.
신규 매출 기대감도 있다. 4월 발매한 SGLT-2 억제 당뇨병약 '포사린정10ng'이다.
오리지널 단일제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이 결합된 복합제 직듀오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914억원(포시가 485억원, 직듀오 429억원)이다. 포사린정은 해당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이에 내분비계 제품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주력 CNS 부문도 순항했다. 지난해 첫 1500억원을 넘겼고 올해는 1600억원 이상이 점쳐진다.
기존 CNS 제품에 신제품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환인제약은 2018~2022년 5년 간 도입신약 '제비닉스(뇌전증)', 개량신약 '데팍신서방정(우울증)' 제네릭 '프리렙톨캡슐, 케프렙톨서방정(뇌전증), 로나큐정(조현병), 라사핀정(파킨슨), 데팍신정, 미르젠탁오디정(우울증), 조니드정, 라미펙솔정, 라미펙솔정(파킨슨)' 등을 허가 완료 또는 발매한 상태다.
신규 동력도 마련했다.
지난해 말에는 GSK 중추신경계(CNS) 6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파킨슨 치료제 '리큅 및 리큅PD'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이미그란' 항우울제 '웰부트린XL, 팍실CR, 세로자트' 등이다. 확대 계약 성격이다.
환인제약은 2019년 8월부터 GSK와 리큅 및 리큅PD, 라믹탈, 나라믹과 이미그란 등 4개 브랜드 국내 영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2개 품목이 추가됐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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