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티에프이 주가는 종가보다 1.66% 내린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에프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4688주이다.
앞서 티에프이 주가는 급격하게 상승했다. 티에프이가 연내 북미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직접 영업에 나서면서다.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현재 20% 비중에 불과한 테스트소켓 수출 비중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티에프이는 북미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현지 인력 채용을 완료한 상태이며 연내 설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티에프이는 일본에 생산 공장, 중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여기에 북미 지사가 추가된다.
해외 고객사 공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다. 북미에는 인텔, 엔비디아 등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의 헤드쿼터가 자리잡고 있다.
현지에서 이들의 요구 조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의 사후관리를 맡을 세일즈 오피스를 두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겠단 복안이다.
티에프이는 상장 전부터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2019년 8월 실리콘 러버소켓 제조사인 일본 'JMT INC.'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지 왕래에 제약을 겪으며 잠시 모든 계획을 멈췄다. 지난해 11월 기업공개를 완료한 이후 해외 진출에 재차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해외 영업을 강화함에 따라 수출 비중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에프이는 해외 매출 비중이 여타 테스트소켓 업체 대비 미미한 상태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 586억원 중 내수 비중이 470억원(80%), 수출액이 116억원(20%) 수준이다. 특히 북미 고객사 비중은 초기 단계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설립되는 지사의 형태는 미정이다. 법인을 설립 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일반 사무소 형태로만 운영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자회사로 편입시 일본 법인에 이어 해외 법인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된다. 현재 JMT의 경우 현지에서 생산한 테스트소켓의 70%가 국내로 유통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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