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광무 주가는 종가보다 2.03% 오른 3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무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8408주이다.
2차전지 소재기업 광무가 첨가제 신공장(제2공장)을 건설한다.
제천공장에 이어 인근 제3산업단지(제천산단)에 추가 거점을 마련, 생산능력(CAPA)을 늘리는 한편 첨가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번 공장 신축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등 차원에서 단행됐다.
신공장은 첨가제 자동화 생산 시설 외에도 물류 자동화 공정이 구축된다.
회사는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건설될 공장은 다음 달 이전 착공에 돌입해 오는 내년 3분기 시운전을 목표로 한다.
생산될 첨가제는 국내외 배터리 소재업체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입장에서는 새로운 파이프라인(매출원)이 생기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첨가제는 전해액의 원재료로 전해액 제조원가의 30~40%를 차지한다. 마진율은 약 20%에 달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소재다.
다만 첨가제 시장은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진다. 전해액 개발 단계부터 양극재와 음극재에 사용될 전해액용 첨가제를 공동 개발하기 때문에 실력이 검증된 업체가 선호된다.
광무는 지난 2021년 말 국내 첫 첨가제 생산 거점을 제천에 확보했다. 이어 소재 개발에 집중하면서 엔켐과 공동 기술을 확보했다.
광무가 지난해 10월부터 증축하고 있는 제천공장(제1공장)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상 1~3층 관리동(689.25㎡), 지상 1층 물류동(220.00㎡), 지상 1층 위험물저장처리동(182.50㎡) 등 3개동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무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이 준공되면 국내외 대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회사는 소재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내 유관기업 인수합병(M&A)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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