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투자경고종목 지정 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김민정 기자

2023-08-07 08:18:11

포스코DX, 투자경고종목 지정 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포스코DX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장 마감 후 거래소는 포스코DX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7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고, 해제 이후 추가 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포스코DX의 투자경고종목 해제 사유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2023년 7월 24일)부터 계산해 10일째(해제요건 미 충족시 연장됨)이후 날인 2023년 8월 4일(T)의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이상 상승하지 않고 ▲15일 전날(T-15)의 종가보다 100%이상 상승하지 않고 ▲판단일(T)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포스코DX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2030년까지 매출 6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설정한 41조원보다 51%나 상향된 수치다.

특히 리튬 분야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염호를 인수했으며, 1단계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5년 2단계 공장이 완공되면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총 5만톤 규모를 양산할 수 있다. 또한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2027년까지 총 10만톤의 염호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그룹사의 신사업에 포스코DX의 실적 전망도 밝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포스코DX의 2023년 총 수주액은 2조 144억원, 2024년에는 2조 6,626억원으로 성장 그래프는 가파르게 올라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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