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디스 주가는 종가보다 4.92% 오른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디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9159주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르면서 보안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서울 신림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2일간 호신용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늘었다.
특히 경기도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하루 뒤인 지난 4일에는 낮 시간대 주문량이 그 전 12일간의 합계 판매량에 맞먹을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식 시장에서는 CCTV 관련주인 아이디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앞서 영상 보안 전문 기업 아이디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성능 품질 TTA Verified Ver.1’ 인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TTA는 국내 유일의 ICT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5G △사물인터넷(IoT) △u헬스 △무선전력전송 △근거리무선통신 △자율주행 △재난망 △CCTV 등 ICT 및 ICT 융합 분야에 대해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여 개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IP 카메라 해킹 논란으로 CCTV 카메라에 대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정부 차원에서 보안 인증 제품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공공 CCTV 도입에 TTA 보안 인증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아이디스 측은 자사 카메라 9종과 NVR 3종, VMS에 대한 TTA 인증을 획득했다.
TTA 인증은 CCTV 성능 시험·인증 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공공기관용 IP 카메라/NVR 보안 성능 품질 TTA Verified 인증 기준의 모든 시험항목(보안성, 기능, 상호 연동 호환성) 총 3가지 영역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아이디스는 고해상도 IP카메라와 레코더 제품인 DVR, NVR 등 영상보안 관련한 통합 보안 솔루션 업체다.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2021년도 KT파워텔(현 아이디스파워텔)을 인수하면서 무전기 및 통합 솔루션 사업까지도 확장을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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