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주가 '상한가'…'바이펜스'에 주목

김민정 기자

2023-08-07 04:42:54

에스폴리텍, 주가 '상한가'…'바이펜스'에 주목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에스폴리텍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폴리텍 주가는 종가보다 9.98% 오른 2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폴리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5644주이다.

방역 당국이 이달 중 시행하겠다고 예고했던 코로나19 2단계 일상회복 시점과 연착륙 방안이 이르면 이번 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일부개정안은 지난 3일까지 행정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입원병동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남아있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할 것인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6월말부터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첫 주부터는 전주대비 20% 이상 늘어나며 확산세가 커졌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7월1주 2만1856명→7월2주 2만6705명→7월3주 3만6258명→7월4주 4만484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하루 5만7220명이 확진돼 올해 초 겨울철 대유행 때와 비슷한 확진자 규모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사망자 규모는 약 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6만 명, 최대 7만6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소식에 주식 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주가 재주목 받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감염예방 보호제품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앞서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신기술혁신, 융복합혁신, 제품혁신, 서비스혁신, 경영혁신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는 사람과 사람 간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와 확산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칸막이다.

주문 규격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십자형 구조로 제작되어 편의성은 물론 견고함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설치뿐만 아니라 휴대용으로도 출시되어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 우려가 지속되면서 감염예방 보호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당사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기업으로 산업용 플라스틱, LCD 도광판 등 광학용 시트·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감염예방 보호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회, 교육기관 등에 설치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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