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 급등…삼성-MS 보안동맹에 촉각

김민정 기자

2023-08-04 09:27:52

오파스넷, 주가 급등…삼성-MS 보안동맹에 촉각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오파스넷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파스넷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3% 오른 1만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계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동맹을 결성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녹스의 공식 파트너인 오파스넷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MS와 업무용 갤럭시 기기의 보안 강화를 위한 새 솔루션을 도입하는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MS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보안 툴 '인튠'을 갤럭시 기기에 탑재해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는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인튠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재화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삼성은 녹스 보안 솔루션에서 MS의 인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해왔지만, 삼성의 갤럭시 기기에 내제형으로 별로 개발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으로 인튠을 제공하게 되면, 실내외 어디서든 네트워크 환경을 벗어난 곳에서도 기존과 다르게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가진 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 솔루션은 이달 공개를 시작으로 여러 고객사들이 적용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오파스넷이 주목받고 있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NI, Network Integration) 및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네트워크 통합은 뿔뿔이 흩어져있는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여 기업 경영 환경과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즉, 네트워크 통합 사업은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제반 과정을 이르는 것으로 기업 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템 통합의 경우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따른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시 해당 업무 전체(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장비납품, 구축, 운용, 유지보수)를 위탁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필요한 경우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수행할 수 있으며, IT 인프라의 전 영역을 수행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오파스넷의 주요 매출처로는 SK그룹 계열사와 삼성전자, 한국거래소, 국민은행, 넥슨, 아모레퍼시픽,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포함돼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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