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주가 '급락'…삼성-MS 보안동맹 소식에 롤러코스터

김민정 기자

2023-08-04 07:00:46

이스트소프트, 주가 '급락'…삼성-MS 보안동맹 소식에 롤러코스터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3.29% 내린 1만7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트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4756주이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계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한 동맹을 결성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녹스의 공식 파트너인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정규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만큼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MS와 업무용 갤럭시 기기의 보안 강화를 위한 새 솔루션을 도입하는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MS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보안 툴 '인튠'을 갤럭시 기기에 탑재해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는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인튠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재화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삼성은 녹스 보안 솔루션에서 MS의 인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해왔지만, 삼성의 갤럭시 기기에 내제형으로 별로 개발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으로 인튠을 제공하게 되면, 실내외 어디서든 네트워크 환경을 벗어난 곳에서도 기존과 다르게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가진 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 솔루션은 이달 공개를 시작으로 여러 고객사들이 적용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스트소프트가 주목을 받았다. 이스트소프트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MS와 자사의 핵심 신사업인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논의를 위해 지난 5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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