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진매트릭스 주가는 종가보다 3.84% 오른 4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매트릭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9741주이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8월 중순엔 확진자가 하루 평균 6만명, 하루 최대 7만6000명쯤에 이를 것으로 방역 당국이 전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7월 넷째 주(7월 23~3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906명으로, 하루 평균 4만4844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직전 주보다 23.7% 증가했고, 5주 연속 증가세”라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중순 확진자 규모는 일평균 약 6만명, 하루 최대 7만6000명 정도에 이를 것”이라면서도 “코로나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02~0.04% 정도로 작년 12월의 절반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19로 5주째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확산을 의미한다.
확산 추세는 연령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10대의 경우 방학 등의 영향으로 일평균 발생률은 전주보다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29.8%로 일주일 전보다 3.1%포인트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만여명을 넘나드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최근 판매량이 증가한 진단키트 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진단키트 관련주로 코로나19 시기에 빛났다. 팬데믹 초기 진단키트를 빠르게 개발해 수출의 물꼬를 튼 국내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진매트릭스는 2020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유전자증폭(PCR) 진단 제품을 개발한 뒤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매출은 전년보다 211% 증가한 15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실적도 주춤하는 추세다. 주된 코로나19 검사 방식이 PCR에서 신속항원으로 바뀐 데다 진단기기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2021년 회사의 매출은 122억원으로 23%가량 줄었고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112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이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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