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코로나 확산에 자가진단키트 부각

김민정 기자

2023-08-04 05:53:05

엑세스바이오, 주가 급등…코로나 확산에 자가진단키트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7.14% 오른 9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세스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14만2166주이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8월 중순엔 확진자가 하루 평균 6만명, 하루 최대 7만6000명쯤에 이를 것으로 방역 당국이 전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7월 넷째 주(7월 23~3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906명으로, 하루 평균 4만4844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직전 주보다 23.7% 증가했고, 5주 연속 증가세”라고 했다.
7월 26일에는 확진자가 5만7220명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으로 일주일 만에 72.5%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170명으로 전주 대비 19.7%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중순 확진자 규모는 일평균 약 6만명, 하루 최대 7만6000명 정도에 이를 것”이라면서도 “코로나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02~0.04% 정도로 작년 12월의 절반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19로 5주째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확산을 의미한다.

확산 추세는 연령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10대의 경우 방학 등의 영향으로 일평균 발생률은 전주보다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29.8%로 일주일 전보다 3.1%포인트 늘었다.

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가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공장을 미국 내 보유한 유일한 국내기업일 뿐 아니라 생산캐파가 에보트와 퀴델 다음으로 높다.

앞서 엑세스바이오가 차세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해 미국 특허 출원을 마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긴급사용승인허가(EUA)를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 자체 성능 검사 결과 'CareSuperb COVID-19 Antigen Home Test'는 기존 제품보다 민감도가 32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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