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주가 급락…매매거래 정지 예고

김민정 기자

2023-08-03 07:01:11

LS네트웍스, 주가 급락…매매거래 정지 예고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LS네트웍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LS네트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2.93% 내린 7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네트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8920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LS네트웍스에게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LS네트웍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LS네트웍스의 정지 예고일은 3일이다. LS네트웍스는 ▲3일(D)의 종가가 08월 01일(D-2)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4일 하루동안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편 2차전지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S그룹주가 2차전지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일제히 강세다.

LS그룹 계열사 종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최근 2차전지 테마로 주목받으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LS네트웍스는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아닌데도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LS그룹은 지난달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 진출에 진출하기로 했다. LS ELECTRIC의 경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5% 증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은 올해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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