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주가 급락…3거래일 단일가매매 예고

김민정 기자

2023-08-03 06:46:31

LS전선아시아, 주가 급락…3거래일 단일가매매 예고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LS전선아시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종가보다 3.72% 내린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전선아시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53만633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서 LS전선아시아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LS전선아시아에 대해 "다음 종목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3조의2 및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28조의3에 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할 경우 3거래일 단일가매매가 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LS전선아시아 단기과열종목 지정 요건은 3일을 기준으로 10일 이내의 특정한 날에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의 130% 이상이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2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의 600% 이상이며 ▲당일을 포함한 최근 2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의 150% 이상이고 ▲해당일의 종가가 직전 거래일 종가 및 지정예고일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한 경우이다.

LS전선아시아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경우 3거래일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방식 적용된다.

한편 2차전지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S그룹주가 2차전지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일제히 강세다.

LS그룹 계열사 종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최근 2차전지 테마로 주목받으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LS네트웍스는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아닌데도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LS그룹은 지난달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 진출에 진출하기로 했다. LS ELECTRIC의 경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5% 증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은 올해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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