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주가 상한가…정부, K-콘텐츠산업 세계 최고 지원 약속

하지운 기자

2023-07-28 05:15:12

키다리스튜디오, 주가 상한가…정부, K-콘텐츠산업 세계 최고 지원 약속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종가보다 9.88% 오른 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다리스튜디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8만7897주이다.

이는 정부가 K-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K-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배우 출연료와 인건비, 세트 제작비 등 TV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제작비용 기본공제율을 상향하기로 했다.

지금은 기본 공제율이 대기업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 10%인데 내년부터는 각각 5%, 10%, 15%로 높아진다.

여기에 총 제작비용 중 일정 비율 이상을 국내에서 지출하는 등 국내 산업 파급효과가 큰 영상콘텐츠를 대상으로 '추가공제'가 적용된다.

추가공제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15%이다.

이렇게 되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해 대기업은 15%, 중견기업은 20%, 중소기업은 3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제작비는 253억원이었다. 현행 세법을 적용하면 기업 규모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제작사 ‘싸이런픽처스’는 제작비의 10%에 해당하는 25억원 가량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 1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사는 현재 ‘시즌 2′를 제작 중이다. 제작비는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현행 세법대로라면 100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300억원으로 세액공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1987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영상사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써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이라는 자체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플랫폼에 웹툰 및 웹소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근간이 되는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확보하고,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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