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KG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면분할 이후 KG케미칼의 유통주식은 기존 1369만주에서 6847만주로 5배 증가하게 된다. 곽재선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실질 유통주식는 673만주에서 3363만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은 떨어진 주가를 띄우려는 성격이 짙다. 현재 이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4배로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며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동종업계 평균(8.74배)에 크게 뒤지는 1.71배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실제 KG케미칼의 액면분할은 현재까진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G케미칼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40분 액면분할 예정 공시가 나온 직후 전일 종가 대비 14.6% 급등한 3만8950원까지 올랐다.
실제 액면분할 결정은 지난 6월 30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8월 9일이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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