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주가 반등…이녹스리튬 사업 호조

하지운 기자

2023-07-27 06:36:29

이녹스, 주가 반등…이녹스리튬 사업 호조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이녹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녹스 주가는 종가보다 2.97%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녹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8231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리튬 사업(이녹스리튬)덕분에 2027년 까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증가율(CAGR)이 각각 30%, 2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수산화리튬 변환 사업은 기존 IT 부품소재 사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이익 증가율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2024년 평균 EPS에 목표 PER 18배를 적용해 6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OLED향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던 구간(상장 후 2019년까지)의 PER 중간값을 적용했다. 기존 적용 PER 15배에서 상향 조정한 값이다.

2025년 하반기 2만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변환 설비가 가동되기 시작한 다음 해 수산화리튬 변환 사업의 추정 실적은 매출액 4,934억원(전사 매출액의 44%), 영업이익 476억원(전사 영업이익의 28%)을 예상했다.

2026년 기준 국내 수산화리튬 변환 능력은 총 7.1만톤으로 이 중 이녹스리튬이 2만톤을 담당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나머지 변환 능력 5.1만톤은 각자의 계열사에 양극재 생산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외부판매가 어렵다"며 "이녹스리튬은 2만톤의 절반을 외부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산화리튬을 싸게 조달하려는 양극재, 2차전지 셀업체, OEM 들은 수산화리튬을 직접 수입하거나 사급으로 조달하는 대신, 이녹스리튬으로부터 변환된 수산화리튬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이녹스는 올 1분기 말 기준 이녹스첨단소재의 지분 25.03%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