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주가 약세…거래소 "투자경고" 예고

하지운 기자

2023-07-24 07:53:10

제이엘케이, 주가 약세…거래소 "투자경고" 예고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제이엘케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간외 매매에서 제이엘케이 주가는 종가보다 1.90% 내린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엘케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1463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서 제이엘케이 투자자에게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거래소는 제이엘케이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지정예고 사유는 20일의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제이엘케이는 지정예고일부터 계산해 10일째 되는 날 특정일의 종가가 5일 전날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거나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일 경우, 5일 전날(T-5)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여부의 최초 판단일은 21일이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특히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병원이 빅5 병원을 포함해 101곳에 달한다고 전하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솔루션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비급여 인정 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성과다.

제이엘케이는 성장의 이유로 의료 AI 솔루션의 높은 활용도와 세계 최다인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력을 꼽았다.

제이엘케이는 국내 보험 수가 적용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솔루션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뇌졸중 4개 솔루션의 추가 비급여를 받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김동민 대표는 "병원에 많이 도입된다는 것은 우리의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이 실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빠른 속도로 솔루션을 확산시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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