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5.8% 내린 1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상장 1년이 지나서 나오는 물량으로, 약 132만여주, 10.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루닛의 주가는 상장 당시보다 5배 이상 오른 상황이라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증권가에선 루닛 목표 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앞으로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어, 오버행 부담이 해소된 뒤 주가 상승에 더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국공립 가상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병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루닛은 잇단 호재로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이에 앞선 2019년 루닛은 일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내 루닛 인사이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에서의 활약도 최근 부각됐다. 루닛은 '캔서 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X'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캔서X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92개사가 멤버로 포함됐다. 이들 멤버 중 국내 기업은 루닛이 유일하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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