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컬러레이 주가는 종가보다 2.37% 내린 12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컬러레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55만5515주이다.
앞서 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는 자동차 코팅의 핵심 기술로 알려진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 컬러레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77% 오른 1310원을 기록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러레이는 전날 중국 저장성의 국가 성급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다음 달 승인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기존 코팅 방식은 에어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작업 효율성 증가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정전기 스프레이 코팅방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정전기 코팅 스프레이는 기존의 인공 에어 스프레이보다 작업 효율성을 10배 향상하고, 코팅의 활용도를 25~40% 증가시켜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휘발성 유기물(VOC)의 배출량을 줄여 코팅 생산이 환경과 건설 인력에게 미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컬러레이는 2019년부터 전문 과학 연구팀을 구성해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의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최근 4년 간의 기술적 연구 끝에 해외 개발된 제품에 뒤지지 않는 성능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 축적을 통해 고성능 전도성 코팅 재료를 개발했으며, 이는 자동차 업계에 원재료값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컬러레이 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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