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쏠리드 주가는 종가보다 2.27% 오른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쏠리드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4061주이다.
전일 하나증권은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2년 2분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실적 호전 양상이 이번 2023년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미국 DAS 매출, 유럽 관공서 매출이 큰 변동성 없이 2022년 하반기 이후 꾸준하게 매출로 인식되고 있어 당초 예상대로 2024년까지 장기 실적 전망 낙관적"이라며 "2022년 말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일본 수출이 다시 뚜렷한 증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성장성을 감안 시 너무 낮은 멀티플을 기록 중이며, 수급 상황이 좋지 않지만 올 하반기 국내 5G 추가 주파수 경매, 인도 시장 5G 투자 본격화, 우크라이나 재건 이슈 등이 5G 장비 매수세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632억원, 연결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동기비 높은 이익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비슷한 매출/영업이익 기록이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 호전 원인은 주력인 미국 DAS 매출액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 관공서 매출도 꾸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비수기라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는 어닝 서프라이즈인데 이러한 흐름은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추세는 향후에도 유지되겠지만 미국/유럽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반기에도 적지 않은 물량이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이 예상한 2024년 상반기 쏠리드의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이다. 이어 올해 실적 호조와 주파수 경매 이벤트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 추세로 보면 올해 쏠리드는 연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무난히 넘기고 400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 계절적 매출 집중 효과와 더불어 최근 일본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라며 "연말에 국내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라 28GHz 대역 주파수 낙찰이 된다면 말할 것도 없고 3.7GHz 주파수 공급만 이루어져도 5G 장비 업종엔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면서 테마 형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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