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나노엔텍 주가는 종가보다 2% 오른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노엔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7678주이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SK스퀘어가 보유 중인 나노엔텍 지분 760만649주(총 발행주식의 28.35%)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515억원이며, 거래 종결예정일은 오는 9월 12일이다. 나노엔텍은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 바이오·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형 강소기업이다.
에이플러스그룹은 AAI헬스케어가 갖고 있는 전국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분야별 전문 의료진 네트워크, 그룹 내 숙련된 상담 간호인력 등을 활용해 나노엔텍의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계열사 중 에이플러스라이프와 AAI헬스케어가 주축이 되어 실버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여기에 나노엔텍의 바이오테크까지 결합한 차세대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에이플러스그룹 관계자는 “재정적 위험 보장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건강관리, 부동산 컨설팅 및 노후관리, 여기에 바이오·헬스케어 사업까지 인수해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모델을 구체화시킨 사례는 에이플러스그룹이 국내에서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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