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17일 국경일 '바다의 날'로 휴장…주식시장 18일 재개

하지운 기자

2023-07-17 08:31:05

일본증시, 17일 국경일 '바다의 날'로 휴장…주식시장 18일 재개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일본 증시가 17일 국경일 '바다의 날'로 휴장한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일본은 바다의 날은 1995년에 제정되어 1996년부터 시행했다. 매년 7월 20일 국경일로 지정했지만 2003년부터 해피 먼데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7월 세 번째 주 월요일로 변경됐다.

한편 지난 14일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8.07포인트(0.09%) 내린 32,391.2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89포인트(0.17%) 하락한 2,239.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오른 미국 증시를 반영해 일본 기술주에도 매수가 몰렸다. 미국 증시는 간밤 생산자물가 상승세 둔화 등에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 강세(달러-엔 환율 하락)는 수출 관련주에 매물 압력이 됐다. 엔화 가치가 오르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기 때문이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정책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강해졌다.

업종별로는 선박 운송과 금속 제품 등이 강세를, 전력과 가스 등이 약세 분위기를 각각 주도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보합권인 99.75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내린 137.82엔에 거래됐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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