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네패스 주가는 종가대비 1.62%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2113주이다.
이는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열풍으로 네페스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반도체 후공정 기업 네패스는 'FOWLP(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를 이용한 3D IC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네패스와 합동 연구단은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3D 집적화 패키징 기술, 핵심 소재 및 테스트 솔루션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진은 AI, 로봇, IoT 등 응용 산업 전반 영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반도체의 지능화, 저전력화, 경량화, 소형화를 구현하기 위한 반도체 패키징 공정·소재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국책과제에서 개발한 주요 기술은 ▲팬아웃 기반 고밀도 이종 적층 기술 ▲대면적 EMI 실딩(Shielding) 및 방열 EMC 몰딩(Molding) 패키지 기술 ▲PSPI중합 및 저온 경화형 절연막 감광재 소재 ▲파인 피치 대응용 프로브 카드(Probe Card) 개발 등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폼팩터의 소형화와 박형화에 유리하고, 방열 특성과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고밀도 3D 패키지가 가능하게 된다. 팬아웃 기술 기반의 이종접합기술과 대용량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하면 인공지능 반도체, 엣지컴퓨팅, 클라우드서버 등의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구체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패스는 본 과제를 통해 확보한 패키지 경쟁력으로 국내외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업체와 사업화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헌 네패스 기술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첨단 반도체 분야 신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패스는 첨단 후공정 기술을 리딩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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