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I는 싱가포르의 정보통신·미디어 산업 진흥을 관할하는 정부 기구이며, 싱텔그룹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 통신자회사를 운영해 7억6천400만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사다. QEP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양자공학 연구기관이다.
LG유플러스가 대표단에 소개한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암호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광전송장비 전문기업 코위버와 함께 지난 4월 상용화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출시해, 금융권 등 산업 전반에 ‘양자보안망’을 확산시키고 있다.
대표단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공, 민간 분야 곳곳에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및 물리적복제방지칩(PUF) 기술로 구현한 USIM 등을 실증한 사례를 살펴봤다.
대표단은 특히 LG유플러스가 연구한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전용회선 개발, 다양한 영역의 응용서비스를 소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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