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다”…아이돌 출신 유명 BJ 로맨스스캠 논란 일어

이병학 기자

2019-11-01 22:07:17

“10억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다”…아이돌 출신 유명 BJ 로맨스스캠 논란 일어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아이돌 출신 아프리카TV BJ A씨의 열혈팬이 BJ에게 10억원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보배드림에는 ‘전 유명아이돌출신 여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스캠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지난해 8월 A씨를 팬과 BJ 사이로 알게 된 이후 A씨에게 별풍선을 보내던 중 상대방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와 사석에서 만나게 됐고, 이후 단 둘이 식사를 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매일 연락하는 등 단순한 팬과 BJ 관계 이상으로 발전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와 A씨는 연인관계가 아니면 하기 쉽지 않은 신체부위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A씨와 BJ와 팬 관계 이상으로 발전했다고 여겨 지난달 A씨에게 앞으로 더 진지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A씨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생각했다. 오빠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미처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성의 감정이 없는 남자에게 이제 일어났다고 본인 다리 사진을 보내고, 3년 뒤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시켜주나요”라며 A씨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A씨에게 사용한 돈의 금액도 폭로했는데 A씨에게 사용한 금액은 대략 10억원으로 작성자는 10억 가량의 비용에 대해 “제가 좋아서 한 일이기 때문에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별풍선 환불이나 선물을 되돌려 받고자 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여BJ에게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조금 기다려 달라거나, 돈이 필요해서, 오빠가 큰손이니 관리를 한 것이다 미안하다라고 솔직히 이야기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A씨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줄 알았다는 말로 모든 상황을 정리하려 하고 있다”고 A씨의 태도를 비난했다.

이밖에 그는 A씨가 자신에게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추후 고소까지 진행할 생각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