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기만 해도' 독성물질 분비하는 화상 벌레 대학가 출몰

이원상 기자

2019-10-02 13:24:11

'닿기만 해도' 독성물질 분비하는 화상 벌레 대학가 출몰
대학교 기숙사에 일명 '화상 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곤충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발생하고 있다.

전북 완주 소재 한 대학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근 남녀 기숙사에 ‘화상 벌레’가 있다며 주의하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정체불명의 벌레가 나타나 피부에 닿기만 해도 상처가 나니 조심하라는 내용으로 학교와 보건당국은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 벌레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화상 벌레의 한국식 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로 베트남에서 주로 출몰한다고 전해진다.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강산성 독성물질을 분비해 닿기만 해도 화상같은 피부염,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화상 벌레는 절대 손으로 잡으면 안되며 몸에 붙었을 경우 직접 건드리기 보다는 털어서 날아가도록 해야 한다.

화사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는 얼음 찜질 및 항생제를 발라줘야 하며 물집 부위를 건드려선 안 된다. 증상이 많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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