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조 장관이 수사팀 검사와 통화한 것은 수사 외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의원은 "주 의원의 질의에 장관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답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조 장관은 "그렇다" 고 인정하는 한편 "아내가 놀란 상태였다. 문을 열어주고 수사관이 집에 들어왔을 당시 굉장히 불안한 상태였다. 119를 불러야 할 정도였다. 제가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옆에 사람을 바꿔준 것"이라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태로운 상태라고 말한 것이 전부라 해명했다.
조국 장관의 해명에도 이 의원은 "장관의 발언으로 볼 때 수사 개입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며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수사권 가진 법무부 장관의 태도다. 지금이라도 통화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변을 정정할 생각이 있냐"라고 묻자, 조 장관은 "그냥 끊었어야 했는데... 그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랬다. (전화를 받은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용주 의원의 지역구는 전남 여수시갑이며 현재 무소속이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윤창호 법'의 발의자로 이름을 날렸으나 동시에 본인도 음주운전으로 검거되어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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