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수사팀장에 전화" 주광덕 의원 지적 파문

이원상 기자

2019-09-26 16:01:15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수사팀장에 전화" 주광덕 의원 지적 파문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자택 압수수색 당시 수사팀장에게 전화했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2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장관에게 "지난 23일 검찰이 자택을 압수수색을 할 때 검사에게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고 조 장관이 부정하지 않았다. 통화한 상대는 당시 압수수색을 진행하던 검사 팀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검사 인사권과 지휘감독권을 가진 법무부 장관이 자기 집 압수수색하는 팀장과 전화한 사실 자체가 불법이자 엄청난 압력이고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장관은 "부인이 압수수색에 놀라서 연락이 왔고, 검사에게 부인의 상태가 안 좋으니 건강상태를 좀 봐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어떻게 해서 주광덕 의원이 수사중인 상황에서 이같은 민감한 정보를 알게 됐는지 그 경위를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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