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쿠니무라 준, 韓 영화 출연한 소감은? ‘영화 수준 높아’

2019-05-24 21:33:09

사진=영화 '곡성' 스틸컷
사진=영화 '곡성' 스틸컷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영화 ‘곡성’이 화제다.

영화 ‘곡성’은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지난 2016년 개봉 당시 영화 ‘곡성’은 아역 배우 김환희의 소름끼치는 연기력과 외지인 쿠니무라 준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졌다.

외국인 최초로 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쿠니무라 준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 ‘곡성’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홍진 감독이 일본으로 왔다.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독의 작품을 극찬했다.

이어 “외지인 캐릭터는 일종의 이물질인데, 본인은 이물질이라는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다. 실제로 그 사람이 마지막까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며 “영화의 마지막 엔딩 장면을 역으로 계산해서 외지인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동기 부여가 굉장히 높다는 걸 느꼈다”며 “감독이던 배우이던 스태프던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쿠니무라 준은 “한국 내, 영화에 대한 수준이 그만큼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너지도 좋은 것 같다”며 “넋 놓고 있으면 그 흐름을 놓치더라. 그들만큼 나도 그
동기 부여의 수준을 높여야 함께 일할 수 있었고, 실제로 작업하면서 그 힘을 많이 받았다”면서 영화 ‘곡성’을 향한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곡성’은 24일 채널 CGV에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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