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
문무일 키워드는 이에 이틀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그의 반대론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삼척동자도 알다시피 문무일 총장이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까닭은 경찰의 권한이 강화되는 것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읽힌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치권 일각에선 문무일 총장이 노골적으로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를 지적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문무일 총장이 검찰 내부의 비판을 국내가 아닌 해외 체류 중 쏟아낸 것을 두고선 정치적 해석을 내놓는 분위기도 역력하다.
한발 더 나아가 문무일 총장의 임기가 7월에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언은 '개혁의 의지'를 포기한, 나아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장 문무일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문무일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쪽에선 '총장이 적폐'라는 반응으로, 한쪽에선 '맞는 말'이라고 두둔하는 등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문무일 총장의 행보는 사실상 '검창총장의 반란'으로 복수의 언론들의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문무일 총장은 순방 일정 일부를 취소하고 모레 귀국한다. 귀국을 앞당긴 까닭은 수사권조정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이미지 = 방송 캡처, 카카오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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