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사역 흉기 난동 발생지역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은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며 밤 사이 암사동 칼부림 논란을 부추겼다.
암사동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인 ㄱ씨는 넘어진 피해자 ㄴ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암사역 흉기 난동 발생 시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 제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는 험악했다.
경찰은 ㄱ씨를 저지 하기 위해 흉기를 버릴 것을 권유했지만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발사된 테이저건은 ㄱ씨를 제압하지 못했고, 이에 흥분한 ㄱ씨는 욕설과 함께 경찰에게 덤벼들 듯 자세를 취했다.
경찰이 포위망을 좁히자 ㄱ씨는 뒷걸음질 치다 시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흉기를 든 채 달아나 비명을 지르는 한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컥거리게 만들었다.
영상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며 거침없이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에 저렇게 도망가면서 시민들한테 칼 휘둘렀으면 어쩔뻔했냐", "진짜 저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로 진압할 수 없는게 웃기네", "법이 좀 바껴야 한다"며 소극적인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최지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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