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흉기 난동 후 시민 향해 질주...암사동 칼부림 아찔했던 순간

최지연 기자

2019-01-14 04:53:40

암사역 암사동 칼부림
암사역 암사동 칼부림
[빅데이터뉴스 최지연 기자] 13일 저녁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이 3번출구 2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암사역 흉기 난동 발생지역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은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며 밤 사이 암사동 칼부림 논란을 부추겼다.

암사동 칼부림 사건의 가해자인 ㄱ씨는 넘어진 피해자 ㄴ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암사역 흉기 난동 발생 시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 제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는 험악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도망치던 ㄱ씨는 결국 붙잡혔지만, 그 과정에서 논란을 부추긴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ㄱ씨를 저지 하기 위해 흉기를 버릴 것을 권유했지만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발사된 테이저건은 ㄱ씨를 제압하지 못했고, 이에 흥분한 ㄱ씨는 욕설과 함께 경찰에게 덤벼들 듯 자세를 취했다.

경찰이 포위망을 좁히자 ㄱ씨는 뒷걸음질 치다 시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흉기를 든 채 달아나 비명을 지르는 한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컥거리게 만들었다.

영상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며 거침없이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에 저렇게 도망가면서 시민들한테 칼 휘둘렀으면 어쩔뻔했냐", "진짜 저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로 진압할 수 없는게 웃기네", "법이 좀 바껴야 한다"며 소극적인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최지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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