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 주가 급등…'실리콘컴파운드' 호조에 2Q 실적↑

김준형 기자

2024-08-14 06:26:18

HRS, 주가 급등…'실리콘컴파운드' 호조에 2Q 실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HRS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HRS 주가는 종가보다 1.52% 오른 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HRS의 시간외 거래량은 1798주이다.

이는 HRS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RS의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5% 증가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HRS의 매출액은 8.5% 늘어난 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HRS는 실리콘고무제품 제조 단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실리콘고무는 전기전자(LCD/LED부품,방열제품,OA,키패드등)와 생활용품(밀폐용기 패킹등), 전기.전력발전소분야(고압애자,고압전선 Cable 보호코팅, 변전소및 각종건물빌딩의 방화구획/밀폐재,원자력발전소 방화및 방사능 차단재), 자동차(자동차 Ignition Cable및 Sparkplug boot, 라디에이터 호스,Sunroof 가스켓, 전기자동차 케이블등), 레저스포츠(수영모자,골프장갑,스키장갑코팅등), 의료용(의료수술용Hose, 산소 호흡기,골절보호대,치과용인상재등), 친환경 주방용품등 산업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HRS의 주요 생산 및 매출품목에는 실리콘 컴파운드제품, 실리콘 가공제품, 실리콘 방화제품이 있으며 평택공장에서는 실리콘 컴파운드제품, 실리콘 방화제품이 아산공장, 중국법인에서는 실리콘 가공제품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2024년도 반기 연결기준으로 실리콘컴파운드 제품이 전체매출액 421억원 대비 78%비중으로 33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전체매출액중 내수가 82%, 수출이 18%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주요원자재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등으로 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시장상황등에 따라 구매가격은 유동적으로 변동되고 있다.

주요 제품 등의 판매가격은 원자재 공급상황, 주요 원재료 가격, 환율등 시장상황에 맞추어 책정되고 있다.

HRS는 평택공장에 기업부설연구소, 아산공장에 연구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통해 고수익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년도 반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1.3%에 해당하는 568백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출하고 있고 여러건의 정부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