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간외 매매에서 컬러레이 주가는 종가보다 2.34% 오른 7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컬러레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10만3198주이다.
이는 컬러레이가 감사보고서를 제출을 완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컬러레이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감사의견은 '적정',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은 '미기재'이다.
기업들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기거나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 등을 받아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 상장 기업은 관리 종목에 편입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10일 내 미제출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또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과 '한정'을 받을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관리종목이란 상장법인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도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하였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부실이 심화된 종목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종목을 말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주식의 신용거래가 금지되고 대용유가증권으로도 사용할 수도 없다.
한편 컬러레이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464억2753만 원, 영업이익은 56억8912만 원, 당기순이익은 53억1695만 원을 기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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